‘아내 폭행’ 이정훈 강동구청장 “모든 일은 전적으로 제 잘못”
입력 2021.08.12 (20:12)
수정 2021.08.12 (2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진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모든 일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구청장은 오늘(12일) 구민 전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저희 가정 내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7월에도 공원에서 아내의 얼굴을 때린 적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한 개인의 인격을 모독하고,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하는 일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질책을 온전히 감당하며 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해 전심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저녁 8시 30분쯤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 A 씨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 사건을 지난 6일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형사 처분을 받지 않고 범죄 전력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구청장은 오늘(12일) 구민 전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저희 가정 내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7월에도 공원에서 아내의 얼굴을 때린 적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한 개인의 인격을 모독하고,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하는 일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질책을 온전히 감당하며 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해 전심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저녁 8시 30분쯤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 A 씨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 사건을 지난 6일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형사 처분을 받지 않고 범죄 전력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내 폭행’ 이정훈 강동구청장 “모든 일은 전적으로 제 잘못”
-
- 입력 2021-08-12 20:12:26
- 수정2021-08-12 20:26:26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진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모든 일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구청장은 오늘(12일) 구민 전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저희 가정 내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7월에도 공원에서 아내의 얼굴을 때린 적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한 개인의 인격을 모독하고,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하는 일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질책을 온전히 감당하며 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해 전심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저녁 8시 30분쯤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 A 씨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 사건을 지난 6일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형사 처분을 받지 않고 범죄 전력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구청장은 오늘(12일) 구민 전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저희 가정 내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용서를 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7월에도 공원에서 아내의 얼굴을 때린 적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명백히 사실과 다름을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한 개인의 인격을 모독하고,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하는 일은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질책을 온전히 감당하며 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 목표 실현을 위해 전심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저녁 8시 30분쯤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내 A 씨의 행동을 제지하려다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구청장 사건을 지난 6일 가정보호사건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형사 처분을 받지 않고 범죄 전력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이지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