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신고’ 해군 여성 부사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8.12 (21:19)
수정 2021.08.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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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공군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군 부사관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해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사경찰이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던 중이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해군 모 부대 숙소에서 여군 A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상황이었습니다.
해군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군사경찰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가 사건을 맡았는데,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성추행 피해 수사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주변의 2차 가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엔 공군 이 모 중사가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중사는 신고 후 군의 보호를 받기는 커녕 회유와 무마 시도 등이 있었다고 가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지난 5월 공군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군 부사관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해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사경찰이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던 중이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해군 모 부대 숙소에서 여군 A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상황이었습니다.
해군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군사경찰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가 사건을 맡았는데,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성추행 피해 수사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주변의 2차 가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엔 공군 이 모 중사가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중사는 신고 후 군의 보호를 받기는 커녕 회유와 무마 시도 등이 있었다고 가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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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피해 신고’ 해군 여성 부사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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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2 21:19:50
- 수정2021-08-13 08:07:17

[앵커]
지난 5월 공군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군 부사관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해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사경찰이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던 중이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해군 모 부대 숙소에서 여군 A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상황이었습니다.
해군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군사경찰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가 사건을 맡았는데,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성추행 피해 수사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주변의 2차 가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엔 공군 이 모 중사가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중사는 신고 후 군의 보호를 받기는 커녕 회유와 무마 시도 등이 있었다고 가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지난 5월 공군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여군 부사관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해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부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사경찰이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던 중이었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12일) 오후 해군 모 부대 숙소에서 여군 A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중사는 같은 부대 B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상황이었습니다.
해군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군사경찰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조사본부와 해군중앙수사대가 사건을 맡았는데,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성추행 피해 수사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와, 주변의 2차 가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엔 공군 이 모 중사가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 중사는 신고 후 군의 보호를 받기는 커녕 회유와 무마 시도 등이 있었다고 가족들에게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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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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