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백신접종자는 ‘확진자 밀접접촉’해도 격리 면제”

입력 2021.08.13 (06:46) 수정 2021.08.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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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영국 정부가 이번엔 자가격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도 완화했는데요.

이에 따라 조만간 영국 잉글랜드에선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도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오는 16일부터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났거나 18살 미만인 경우,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더라도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의 이번 지침은 방역 규제 해제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업계 전반에 나타난 인력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격리가 면제된 밀접 접촉자들은 대신 코로나 19 PCR 검사를 받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데요.

다만 의료진 등은 확진자와 밀접접촉 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다시 일을 할 수 있고 이후 열흘간 매일 신속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영국에선 지난달 19일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이후 하루 2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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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영국 “백신접종자는 ‘확진자 밀접접촉’해도 격리 면제”
    • 입력 2021-08-13 06:46:16
    • 수정2021-08-13 06:53:22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달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영국 정부가 이번엔 자가격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도 완화했는데요.

이에 따라 조만간 영국 잉글랜드에선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도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오는 16일부터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났거나 18살 미만인 경우,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더라도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정부의 이번 지침은 방역 규제 해제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가 급증하면서 업계 전반에 나타난 인력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격리가 면제된 밀접 접촉자들은 대신 코로나 19 PCR 검사를 받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데요.

다만 의료진 등은 확진자와 밀접접촉 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다시 일을 할 수 있고 이후 열흘간 매일 신속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영국에선 지난달 19일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한 이후 하루 2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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