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원칙’…일부만 관중 허용

입력 2021.08.13 (08:02) 수정 2021.08.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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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하면서 일부 지역 경기장에만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오늘(13일)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도쿄도, 사이타마·지바현 등 3개 지역의 패럴림픽 경기장에는 관중을 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시즈오카현의 사이클 경기장에는 관중 상한을 수용 정원의 50% 이내에서 5천 명으로 제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지역 초중고생들의 경기 관전 프로그램은 각 지역 경기장에서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도쿄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5자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패럴림픽 관중 수용 문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달 24일 시작해 다음달 5일 폐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은 도쿄, 지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광역지역 4곳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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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개막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원칙’…일부만 관중 허용
    • 입력 2021-08-13 08:02:28
    • 수정2021-08-13 08:02:52
    국제
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하면서 일부 지역 경기장에만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오늘(13일)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도쿄도, 사이타마·지바현 등 3개 지역의 패럴림픽 경기장에는 관중을 들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시즈오카현의 사이클 경기장에는 관중 상한을 수용 정원의 50% 이내에서 5천 명으로 제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지역 초중고생들의 경기 관전 프로그램은 각 지역 경기장에서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도쿄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5자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패럴림픽 관중 수용 문제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달 24일 시작해 다음달 5일 폐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은 도쿄, 지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광역지역 4곳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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