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포기 안 했다…“맨시티, 이적료 2천50억 원 준비”
입력 2021.08.13 (09:15)
수정 2021.08.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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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해리 케인(28·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구애가 끈질기다.
새 시즌 개막이 코 앞인데도 아직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거액의 이적료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천만 유로(약 2천50억원, 1억2천7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가 오기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어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앞서 맨시티가 제안한 이적료 1억 파운드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파운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가 애스턴 빌라에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낸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가디언은 맨시티가 새로 책정한 이적료 또한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로 여겨지는 1억5천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주 "토트넘이 협상을 원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협상에 나선다면 맨시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구단이 그와 계약하려 할 것"이라며 케인 영입의 의지를 확인했다.
공격수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3골 1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한 케인의 거취는 이번 여름 내내 프리미어리그 최대 관심사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한 뒤 휴식을 마치고 지난 7일 토트넘에 복귀한 케인은 구단 훈련장 숙소에서 격리 생활을 하며 따로 훈련해왔다.
12일로 격리가 끝난 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오면 13일부터는 팀 훈련을 합류하게 된다.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 30분 맨시티와 안방에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새 시즌 개막이 코 앞인데도 아직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거액의 이적료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천만 유로(약 2천50억원, 1억2천7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가 오기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어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앞서 맨시티가 제안한 이적료 1억 파운드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파운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가 애스턴 빌라에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낸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가디언은 맨시티가 새로 책정한 이적료 또한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로 여겨지는 1억5천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주 "토트넘이 협상을 원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협상에 나선다면 맨시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구단이 그와 계약하려 할 것"이라며 케인 영입의 의지를 확인했다.
공격수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3골 1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한 케인의 거취는 이번 여름 내내 프리미어리그 최대 관심사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한 뒤 휴식을 마치고 지난 7일 토트넘에 복귀한 케인은 구단 훈련장 숙소에서 격리 생활을 하며 따로 훈련해왔다.
12일로 격리가 끝난 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오면 13일부터는 팀 훈련을 합류하게 된다.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 30분 맨시티와 안방에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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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포기 안 했다…“맨시티, 이적료 2천50억 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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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3 09:15:22
- 수정2021-08-13 09:15:46

골잡이 해리 케인(28·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구애가 끈질기다.
새 시즌 개막이 코 앞인데도 아직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거액의 이적료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천만 유로(약 2천50억원, 1억2천7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가 오기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어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앞서 맨시티가 제안한 이적료 1억 파운드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파운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가 애스턴 빌라에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낸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가디언은 맨시티가 새로 책정한 이적료 또한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로 여겨지는 1억5천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주 "토트넘이 협상을 원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협상에 나선다면 맨시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구단이 그와 계약하려 할 것"이라며 케인 영입의 의지를 확인했다.
공격수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3골 1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한 케인의 거취는 이번 여름 내내 프리미어리그 최대 관심사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한 뒤 휴식을 마치고 지난 7일 토트넘에 복귀한 케인은 구단 훈련장 숙소에서 격리 생활을 하며 따로 훈련해왔다.
12일로 격리가 끝난 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오면 13일부터는 팀 훈련을 합류하게 된다.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 30분 맨시티와 안방에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새 시즌 개막이 코 앞인데도 아직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거액의 이적료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천만 유로(약 2천50억원, 1억2천7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가 오기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어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앞서 맨시티가 제안한 이적료 1억 파운드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파운드는 이번 여름 맨시티가 애스턴 빌라에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낸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가디언은 맨시티가 새로 책정한 이적료 또한 토트넘의 대니얼 레비 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로 여겨지는 1억5천만 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맨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주 "토트넘이 협상을 원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협상에 나선다면 맨시티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구단이 그와 계약하려 할 것"이라며 케인 영입의 의지를 확인했다.
공격수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3골 14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한 케인의 거취는 이번 여름 내내 프리미어리그 최대 관심사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한 뒤 휴식을 마치고 지난 7일 토트넘에 복귀한 케인은 구단 훈련장 숙소에서 격리 생활을 하며 따로 훈련해왔다.
12일로 격리가 끝난 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오면 13일부터는 팀 훈련을 합류하게 된다.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 30분 맨시티와 안방에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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