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다음달 13일까지

입력 2021.08.13 (09:54) 수정 2021.08.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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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령한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6월 발령한 대한민국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6차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당초 적용 기간은 내일(14일)까지였는데 이를 한 달 더 연장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이라면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외교부는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3월 처음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이후 현재까지 모두 6차례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외교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많은 국가가 입국금지 또는 제한 조치를 유지함에 따라 주의보를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내려지고,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 권고) 이하에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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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연장…다음달 13일까지
    • 입력 2021-08-13 09:54:13
    • 수정2021-08-13 09:59:23
    정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발령한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6월 발령한 대한민국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6차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당초 적용 기간은 내일(14일)까지였는데 이를 한 달 더 연장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이라면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외교부는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3월 처음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이후 현재까지 모두 6차례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외교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많은 국가가 입국금지 또는 제한 조치를 유지함에 따라 주의보를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내려지고,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 권고) 이하에 해당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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