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사기’ 기승, 각국 정부 노려…제약사 “대리 판매 안 해”

입력 2021.08.13 (10:43) 수정 2021.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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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백신 확보에 필사적인 가운데 국제 백신 사기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백신을 구해주겠다며 각국 정부에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기단은 네덜란드와 프랑스 등 여러 나라 정부와 접촉해, 백신 제조사들과 구매 계약을 중개해주겠다면서 수백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실제로 사기단에 돈을 넘긴 곳은 없었는데요.

제약사들은 대리인을 통해 백신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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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사기’ 기승, 각국 정부 노려…제약사 “대리 판매 안 해”
    • 입력 2021-08-13 10:43:05
    • 수정2021-08-13 10:47:41
    지구촌뉴스
세계 각국이 백신 확보에 필사적인 가운데 국제 백신 사기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백신을 구해주겠다며 각국 정부에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기단은 네덜란드와 프랑스 등 여러 나라 정부와 접촉해, 백신 제조사들과 구매 계약을 중개해주겠다면서 수백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실제로 사기단에 돈을 넘긴 곳은 없었는데요.

제약사들은 대리인을 통해 백신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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