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영국 사치 갤러리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 참여

입력 2021.08.13 (11:48) 수정 2021.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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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미술가로 활동하는 솔비(권지안)가 현대미술의 아이콘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합니다.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권지안이 현지시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FOCUS Art Fair)'에 참여해, 사치 갤러리를 비롯한 영국의 유명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치 갤러리는 세계 현대미술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갤러리로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을 발굴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프랑스에 근거를 둔 아트 에이전시 '홍이 컴퍼니(HongLee Company)'의 주최로 진행되는 기획 전시로, 이번 아트페어에선 '컬러 오브 라이프(Colour of Life)'를 주제로 다채로운 일상의 색을 조명합니다.

아트페어 측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 한국 아티스트로 발탁된 권지안은 시리즈 작품을 출품합니다. 이 시리즈는 일반적인 케이크의 조형적 형태를 벗어나 크림을 연상시키는 재료를 평면 회화에 담아내며 질감이 뚜렷한 부조와 생동감 있는 단색 추상으로 무게감을 더한 작품입니다. 파라핀을 녹이며 초가 녹는 시간을 성찰의 시간으로 여겨 잃어버린 희망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아트페어 측은 권지안에 대해 "이미 '2019 파리 라 뉘 블랑쉬 (La Nuit Blanche)'에서 전 세계 현대 미술가 30인으로 선정되어 케이팝(K-POP)과 미술을 결합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 시리즈를 실물로 보니 강렬하고 퀄리티도 정말 좋다. 자신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작품에 녹이는 권지안 작가의 작품은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강렬한 에너지와 용기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포커스 아트페어'에서는 권지안을 비롯해 김근태, 문수만, 볼프강 스틸러(Wolfgang Stiller), 홈 뉴엔(Hom Nguyen), 아레미(Aremy), 마리 야민(Mary Yamine) 등 아시아, 유럽 등 세계 31개국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회화·설치미술·조각·사진 등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엠에이피크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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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미술가로 활동하는 솔비(권지안)가 현대미술의 아이콘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합니다.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권지안이 현지시각으로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2021 포커스 아트페어 런던(FOCUS Art Fair)'에 참여해, 사치 갤러리를 비롯한 영국의 유명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치 갤러리는 세계 현대미술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갤러리로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등 세계적인 작가들을 발굴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포커스 아트페어'는 프랑스에 근거를 둔 아트 에이전시 '홍이 컴퍼니(HongLee Company)'의 주최로 진행되는 기획 전시로, 이번 아트페어에선 '컬러 오브 라이프(Colour of Life)'를 주제로 다채로운 일상의 색을 조명합니다.

아트페어 측의 엄격한 기준에 의해 한국 아티스트로 발탁된 권지안은 시리즈 작품을 출품합니다. 이 시리즈는 일반적인 케이크의 조형적 형태를 벗어나 크림을 연상시키는 재료를 평면 회화에 담아내며 질감이 뚜렷한 부조와 생동감 있는 단색 추상으로 무게감을 더한 작품입니다. 파라핀을 녹이며 초가 녹는 시간을 성찰의 시간으로 여겨 잃어버린 희망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아트페어 측은 권지안에 대해 "이미 '2019 파리 라 뉘 블랑쉬 (La Nuit Blanche)'에서 전 세계 현대 미술가 30인으로 선정되어 케이팝(K-POP)과 미술을 결합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 시리즈를 실물로 보니 강렬하고 퀄리티도 정말 좋다. 자신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작품에 녹이는 권지안 작가의 작품은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강렬한 에너지와 용기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포커스 아트페어'에서는 권지안을 비롯해 김근태, 문수만, 볼프강 스틸러(Wolfgang Stiller), 홈 뉴엔(Hom Nguyen), 아레미(Aremy), 마리 야민(Mary Yamine) 등 아시아, 유럽 등 세계 31개국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회화·설치미술·조각·사진 등을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엠에이피크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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