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위중증 중심 전환은 접종률 향상·유행 안정화 선행돼야 논의 가능”
입력 2021.08.13 (11:48)
수정 2021.08.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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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위중증환자 중심의 관리 쳬계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률 향상과 유행 안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중심의 관리체계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숙고하고 있다”면서 “좀 더 예방접종률이 제고되고, 유행사항이 안정화됐을 때 논의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방역 당국의 당면목표는 4차 유행을 좀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추석 전까지 전 인구 70%의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또한 11월까지는 2차 접종을 완료하는 2번의 목표시점들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또 이로 인한 위중증, 치명률들의 저하가 더 가속화되는 부분들을 함께 지켜보면서 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많이 전개돼서 치명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아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 반장은 “국내 독감의 치명률이 0.05~0.1% 수준인데, 현재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누적 치명률은 저희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지난주부터 1% 벽이 깨지고 0.99% 정도로 지금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의 사망 치명률, 또는 사망자 숫자는 저희 의료체계들을 응집시켜서 모든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고 그 환자들에 대해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가운데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명률”이라며 “독감처럼 관리를 하게 된다는 얘기는, 결국 환자를 찾고 치료하는 부분들이 현 체계보다는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치명률 관리가 좀 올라갈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중심의 관리체계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숙고하고 있다”면서 “좀 더 예방접종률이 제고되고, 유행사항이 안정화됐을 때 논의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방역 당국의 당면목표는 4차 유행을 좀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추석 전까지 전 인구 70%의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또한 11월까지는 2차 접종을 완료하는 2번의 목표시점들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또 이로 인한 위중증, 치명률들의 저하가 더 가속화되는 부분들을 함께 지켜보면서 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많이 전개돼서 치명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아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 반장은 “국내 독감의 치명률이 0.05~0.1% 수준인데, 현재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누적 치명률은 저희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지난주부터 1% 벽이 깨지고 0.99% 정도로 지금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의 사망 치명률, 또는 사망자 숫자는 저희 의료체계들을 응집시켜서 모든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고 그 환자들에 대해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가운데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명률”이라며 “독감처럼 관리를 하게 된다는 얘기는, 결국 환자를 찾고 치료하는 부분들이 현 체계보다는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치명률 관리가 좀 올라갈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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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위중증 중심 전환은 접종률 향상·유행 안정화 선행돼야 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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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3 11:48:06
- 수정2021-08-13 11:50:12

방역 당국이 위중증환자 중심의 관리 쳬계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률 향상과 유행 안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중심의 관리체계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숙고하고 있다”면서 “좀 더 예방접종률이 제고되고, 유행사항이 안정화됐을 때 논의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방역 당국의 당면목표는 4차 유행을 좀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추석 전까지 전 인구 70%의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또한 11월까지는 2차 접종을 완료하는 2번의 목표시점들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또 이로 인한 위중증, 치명률들의 저하가 더 가속화되는 부분들을 함께 지켜보면서 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많이 전개돼서 치명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아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 반장은 “국내 독감의 치명률이 0.05~0.1% 수준인데, 현재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누적 치명률은 저희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지난주부터 1% 벽이 깨지고 0.99% 정도로 지금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의 사망 치명률, 또는 사망자 숫자는 저희 의료체계들을 응집시켜서 모든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고 그 환자들에 대해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가운데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명률”이라며 “독감처럼 관리를 하게 된다는 얘기는, 결국 환자를 찾고 치료하는 부분들이 현 체계보다는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치명률 관리가 좀 올라갈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 중심의 관리체계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숙고하고 있다”면서 “좀 더 예방접종률이 제고되고, 유행사항이 안정화됐을 때 논의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방역 당국의 당면목표는 4차 유행을 좀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추석 전까지 전 인구 70%의 1차 접종을 완료하고, 또한 11월까지는 2차 접종을 완료하는 2번의 목표시점들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진행과 또 이로 인한 위중증, 치명률들의 저하가 더 가속화되는 부분들을 함께 지켜보면서 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많이 전개돼서 치명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아마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손 반장은 “국내 독감의 치명률이 0.05~0.1% 수준인데, 현재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누적 치명률은 저희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지난주부터 1% 벽이 깨지고 0.99% 정도로 지금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의 사망 치명률, 또는 사망자 숫자는 저희 의료체계들을 응집시켜서 모든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고 그 환자들에 대해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가운데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명률”이라며 “독감처럼 관리를 하게 된다는 얘기는, 결국 환자를 찾고 치료하는 부분들이 현 체계보다는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치명률 관리가 좀 올라갈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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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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