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계파갈등으로 몰아 이준석 폄하…아주 못된 발상”
입력 2021.08.13 (12:18)
수정 2021.08.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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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토론회 개최로 촉발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이의 신경전이 계파 갈등으로 비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홍준표 의원이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는 건 이 대표를 폄하하는 것”이라며 이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대선주자인 홍 의원은 오늘(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유승민계라고 공격하고,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을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면서 이 대표를 폄하하고 있다”며, “이건 아주 못된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이 대표가 유승민 후보가 의원일 때 그의 인턴 출신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세월이 흘러 지난 당 대표 선거 때 필마단기로 내로라하는 당내 중진들을 모두 꺾고 당당하게 대표가 됐다”며, “청출어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후보도 못해 본 당 대표를 하고 있는 그를 유승민계로 폄하하는 것은 참으로 의도적인 모멸감 주기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이제 한 일가를 이룬 야당 대표를 어설픈 논리로 폄하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중들 하시고, 나는 그동안 당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한번 돌아보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선주자인 홍 의원은 오늘(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유승민계라고 공격하고,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을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면서 이 대표를 폄하하고 있다”며, “이건 아주 못된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이 대표가 유승민 후보가 의원일 때 그의 인턴 출신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세월이 흘러 지난 당 대표 선거 때 필마단기로 내로라하는 당내 중진들을 모두 꺾고 당당하게 대표가 됐다”며, “청출어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후보도 못해 본 당 대표를 하고 있는 그를 유승민계로 폄하하는 것은 참으로 의도적인 모멸감 주기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이제 한 일가를 이룬 야당 대표를 어설픈 논리로 폄하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중들 하시고, 나는 그동안 당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한번 돌아보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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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계파갈등으로 몰아 이준석 폄하…아주 못된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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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3 12:20:15

국민의힘 대선주자 토론회 개최로 촉발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이의 신경전이 계파 갈등으로 비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홍준표 의원이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는 건 이 대표를 폄하하는 것”이라며 이 대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대선주자인 홍 의원은 오늘(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유승민계라고 공격하고,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을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면서 이 대표를 폄하하고 있다”며, “이건 아주 못된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이 대표가 유승민 후보가 의원일 때 그의 인턴 출신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세월이 흘러 지난 당 대표 선거 때 필마단기로 내로라하는 당내 중진들을 모두 꺾고 당당하게 대표가 됐다”며, “청출어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후보도 못해 본 당 대표를 하고 있는 그를 유승민계로 폄하하는 것은 참으로 의도적인 모멸감 주기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이제 한 일가를 이룬 야당 대표를 어설픈 논리로 폄하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중들 하시고, 나는 그동안 당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한번 돌아보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선주자인 홍 의원은 오늘(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유승민계라고 공격하고,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을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면서 이 대표를 폄하하고 있다”며, “이건 아주 못된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이 대표가 유승민 후보가 의원일 때 그의 인턴 출신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세월이 흘러 지난 당 대표 선거 때 필마단기로 내로라하는 당내 중진들을 모두 꺾고 당당하게 대표가 됐다”며, “청출어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후보도 못해 본 당 대표를 하고 있는 그를 유승민계로 폄하하는 것은 참으로 의도적인 모멸감 주기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이제 한 일가를 이룬 야당 대표를 어설픈 논리로 폄하하는 것은 국민의힘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중들 하시고, 나는 그동안 당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한번 돌아보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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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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