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화이자 3천만 회분 구매 추가 계약…‘옵션’ 3천만 회분 계약도

입력 2021.08.13 (14:15) 수정 2021.08.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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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에 사용할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오늘(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 접종에 필요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과 옵션 3천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 계약이 확정된 3천만 회분은 내년 1분기부터 차례로 공급되고, 옵션으로 명시된 3천만 회분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옵션 계약은 내년도 연말까지 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계약을 진행했고, 본 계약과 동일한 가격으로 옵션 계약은 진행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5천만 명이 1차례 추가 접종이 가능하도록 mRNA 백신 5천만 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우선 체결한 겁니다.

관련해 정 청장은 "변이 바이러스 대응 등을 고려해 2천만 회분에 대한 (추가) 계약도 현재 검토 중에 있고,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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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화이자 3천만 회분 구매 추가 계약…‘옵션’ 3천만 회분 계약도
    • 입력 2021-08-13 14:15:03
    • 수정2021-08-13 15:05:45
    사회
정부가 내년도에 사용할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범정부 백신도입TF는 오늘(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 접종에 필요한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과 옵션 3천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매 계약이 확정된 3천만 회분은 내년 1분기부터 차례로 공급되고, 옵션으로 명시된 3천만 회분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옵션 계약은 내년도 연말까지 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계약을 진행했고, 본 계약과 동일한 가격으로 옵션 계약은 진행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5천만 명이 1차례 추가 접종이 가능하도록 mRNA 백신 5천만 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우선 체결한 겁니다.

관련해 정 청장은 "변이 바이러스 대응 등을 고려해 2천만 회분에 대한 (추가) 계약도 현재 검토 중에 있고,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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