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서 음주운전하다 사고 낸 주한미군 하사…“면허 정지 수준”

입력 2021.08.13 (15:50) 수정 2021.08.13 (15: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주한미군 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한미군 하사 4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저녁 6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인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기초조사를 마친 뒤 SOFA(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A 씨를 미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다시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올림픽대로서 음주운전하다 사고 낸 주한미군 하사…“면허 정지 수준”
    • 입력 2021-08-13 15:50:25
    • 수정2021-08-13 15:51:20
    사회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주한미군 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한미군 하사 4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저녁 6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인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기초조사를 마친 뒤 SOFA(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A 씨를 미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다시 불러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