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판매 축소’에 이용자들 본사서 환불요구 쇄도
입력 2021.08.13 (16:51)
수정 2021.08.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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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가 서비스를 축소한 뒤 이용자들의 환불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이 본사로 몰려들며 현장에서 혼란을 빚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는 이용자들 수백명이 모여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머지플러스 측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몸싸움까지 발생했고, 경찰까지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머지플러스는 본사로 모여든 이용자들에게 합의서를 받고 일부 ‘현장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합의서에는 머지플러스가 성실하게 환불 요구에 응했으며, 합의 사실을 제3자와 공유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11일 머지플러스는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돌연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회사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로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며 “전자금융업 등록 절차를 서둘러 행정절차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4분기 내에 더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안내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는 이용자들 수백명이 모여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머지플러스 측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몸싸움까지 발생했고, 경찰까지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머지플러스는 본사로 모여든 이용자들에게 합의서를 받고 일부 ‘현장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합의서에는 머지플러스가 성실하게 환불 요구에 응했으며, 합의 사실을 제3자와 공유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11일 머지플러스는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돌연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회사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로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며 “전자금융업 등록 절차를 서둘러 행정절차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4분기 내에 더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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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지포인트 판매 축소’에 이용자들 본사서 환불요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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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3 16:51:59
- 수정2021-08-13 17:02:47

머지포인트가 서비스를 축소한 뒤 이용자들의 환불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이 본사로 몰려들며 현장에서 혼란을 빚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는 이용자들 수백명이 모여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머지플러스 측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몸싸움까지 발생했고, 경찰까지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머지플러스는 본사로 모여든 이용자들에게 합의서를 받고 일부 ‘현장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합의서에는 머지플러스가 성실하게 환불 요구에 응했으며, 합의 사실을 제3자와 공유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11일 머지플러스는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돌연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회사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로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며 “전자금융업 등록 절차를 서둘러 행정절차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4분기 내에 더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안내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본사에서는 이용자들 수백명이 모여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머지플러스 측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몸싸움까지 발생했고, 경찰까지 출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머지플러스는 본사로 모여든 이용자들에게 합의서를 받고 일부 ‘현장 환불’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합의서에는 머지플러스가 성실하게 환불 요구에 응했으며, 합의 사실을 제3자와 공유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앞서 11일 머지플러스는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돌연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회사는 “머지플러스 서비스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관련 당국 가이드를 수용해 11일부로 당분간 적법한 서비스 형태인 ‘음식점업’ 분류만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며 “전자금융업 등록 절차를 서둘러 행정절차 이슈를 완전히 해소하고 4분기 내에 더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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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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