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배달앱 2위 ‘요기요’ 사모펀드와 함께 인수

입력 2021.08.13 (19:08) 수정 2021.08.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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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2위 ‘요기요’가 GS리테일에 인수됩니다.

GS리테일은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컨소시엄과 함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를 8천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인수금액의 30%에 해당하는 2천4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컨소시엄은 인수와 동시에 2천억 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하고, GS리테일은 이 중 600억 원을 부담해 총 3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GS리테일은 연내 매각 대금 납입을 마치고 본격적인 퀵커머스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앞서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지분을 인수하고 도보배달 앱인 ‘우딜 앱’을 출시하는 등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요기요 홈페이지·연합뉴스 / 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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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3 19:08:08
    • 수정2021-08-13 22:10:53
    경제
배달 앱 2위 ‘요기요’가 GS리테일에 인수됩니다.

GS리테일은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컨소시엄과 함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를 8천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인수금액의 30%에 해당하는 2천4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컨소시엄은 인수와 동시에 2천억 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하고, GS리테일은 이 중 600억 원을 부담해 총 3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GS리테일은 연내 매각 대금 납입을 마치고 본격적인 퀵커머스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앞서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지분을 인수하고 도보배달 앱인 ‘우딜 앱’을 출시하는 등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요기요 홈페이지·연합뉴스 / 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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