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조선업계 석 달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

입력 2021.08.16 (08:00) 수정 2021.08.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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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조선업계가 석 달 연속 세계 발주량 가운데 수주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수주 실적도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

경남경제전망대,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석 달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401만 CGT 가운데, 한국이 181만CGT, 45%를 차지해 44%인 중국을 제쳤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의 누계 수주도 1,276만 CGT로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입니다.

수주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수주 잔량도 다섯 달째 늘어나며 2,687만 CGT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고용 동향 조사 결과 경남의 고용 상황이 소폭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고용률은 61.8%로 1년 전보다 0.7%p 올랐고, 실업률은 3.2%로 0.6%p 떨어졌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달 176만 4천 명으로 1년 새 1.1%, 2만 명 늘어났습니다.

반면, 실업자 수는 5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14.8%, 만 여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은행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부터 SNS를 이용한 홍보·마케팅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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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제 전망대] 조선업계 석 달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
    • 입력 2021-08-16 08:00:32
    • 수정2021-08-16 09:11:13
    뉴스광장(창원)
[앵커]

국내 조선업계가 석 달 연속 세계 발주량 가운데 수주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수주 실적도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

경남경제전망대,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석 달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401만 CGT 가운데, 한국이 181만CGT, 45%를 차지해 44%인 중국을 제쳤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의 누계 수주도 1,276만 CGT로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입니다.

수주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수주 잔량도 다섯 달째 늘어나며 2,687만 CGT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고용 동향 조사 결과 경남의 고용 상황이 소폭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고용률은 61.8%로 1년 전보다 0.7%p 올랐고, 실업률은 3.2%로 0.6%p 떨어졌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달 176만 4천 명으로 1년 새 1.1%, 2만 명 늘어났습니다.

반면, 실업자 수는 5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14.8%, 만 여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은행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부터 SNS를 이용한 홍보·마케팅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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