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 동해안 비, 그 밖 곳곳 소나기…30도 안팎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받는 제주도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경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도에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이 구름대가 소나기 구름대인데요.

현재 경기도 양주에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다소 세찬 소나기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소나기는 저녁 동안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만 끼겠지만, 내일도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호남, 영남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10에서 6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많이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충남 서천, 광주, 전남 담양과 영광에만 남아 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먼 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주 후반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