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 자릿수 확진세 ‘여전’…“일상 복귀 전 진단 검사해야”
입력 2021.08.17 (09:45)
수정 2021.08.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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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 연휴 기간 전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급 학교 개학과 업무 복귀 등을 앞두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저녁, 이 단란주점을 방문한 50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시간, 이곳을 찾은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업소와 관련해 현재 24명이 자가격리된 가운데, 방문 기록 등이 제대로 남지 않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폐된 공간 특성으로 볼 때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이 업소 방문객을 찾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또 다른 한 분의 도우미가 다른 손님 네 분과 함께 일정 시간 함께한 부분이 있는데요. 음성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군산에서는 앞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가족을 매개로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하던 중에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군을 비롯해 해외 입국자 등 6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4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기간 관광지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면,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위험 상황에 노출됐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가족들이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두를 위해서 등교를 연기해주시고, 업무에서 스스로 일정 기간 배제해주셔야…."]
한편, 전북에서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전체 도민의 절반 가량인 88만 4천여 명이며, 접종률은 49%를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광복절 연휴 기간 전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급 학교 개학과 업무 복귀 등을 앞두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저녁, 이 단란주점을 방문한 50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시간, 이곳을 찾은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업소와 관련해 현재 24명이 자가격리된 가운데, 방문 기록 등이 제대로 남지 않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폐된 공간 특성으로 볼 때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이 업소 방문객을 찾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또 다른 한 분의 도우미가 다른 손님 네 분과 함께 일정 시간 함께한 부분이 있는데요. 음성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군산에서는 앞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가족을 매개로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하던 중에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군을 비롯해 해외 입국자 등 6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4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기간 관광지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면,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위험 상황에 노출됐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가족들이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두를 위해서 등교를 연기해주시고, 업무에서 스스로 일정 기간 배제해주셔야…."]
한편, 전북에서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전체 도민의 절반 가량인 88만 4천여 명이며, 접종률은 49%를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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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7 11:26:57
[앵커]
광복절 연휴 기간 전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급 학교 개학과 업무 복귀 등을 앞두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저녁, 이 단란주점을 방문한 50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시간, 이곳을 찾은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업소와 관련해 현재 24명이 자가격리된 가운데, 방문 기록 등이 제대로 남지 않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폐된 공간 특성으로 볼 때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이 업소 방문객을 찾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또 다른 한 분의 도우미가 다른 손님 네 분과 함께 일정 시간 함께한 부분이 있는데요. 음성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군산에서는 앞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가족을 매개로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하던 중에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군을 비롯해 해외 입국자 등 6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4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기간 관광지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면,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위험 상황에 노출됐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가족들이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두를 위해서 등교를 연기해주시고, 업무에서 스스로 일정 기간 배제해주셔야…."]
한편, 전북에서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전체 도민의 절반 가량인 88만 4천여 명이며, 접종률은 49%를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광복절 연휴 기간 전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두 자릿수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각급 학교 개학과 업무 복귀 등을 앞두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저녁, 이 단란주점을 방문한 50대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시간, 이곳을 찾은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업소와 관련해 현재 24명이 자가격리된 가운데, 방문 기록 등이 제대로 남지 않아 역학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폐된 공간 특성으로 볼 때 감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이 업소 방문객을 찾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또 다른 한 분의 도우미가 다른 손님 네 분과 함께 일정 시간 함께한 부분이 있는데요. 음성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군산에서는 앞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가족을 매개로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하던 중에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군을 비롯해 해외 입국자 등 6명이 확진됐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4명이 추가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기간 관광지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면,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위험 상황에 노출됐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누구보다 본인 스스로, 가족들이 정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모두를 위해서 등교를 연기해주시고, 업무에서 스스로 일정 기간 배제해주셔야…."]
한편, 전북에서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사람은 전체 도민의 절반 가량인 88만 4천여 명이며, 접종률은 49%를 웃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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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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