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코스모신소재, 충주에 이차전지 공장 증설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가 충주 공장을 증설합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코스모신소재가 오늘, 2처 전지용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코스모신소재는 2023년까지 천5백억 원을 들여 기존 목행동에 있는 공장을 3만 3천여㎡ 확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새 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을 높이는 양극재, 그 중에서도 니켈과 망간 등 이른바 MCN 양극재 개발과 생산을 전담하게 되는데요.

충주시는 이번 투자로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천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는 등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어제 기준 전체 인구 13만 2천여 명 가운데 6만 7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50.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국 평균 1차 백신 접종률인 43.6%보다 6.9%p, 충북 평균보다도 3.2%p 높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도 전체 인구 대비 20.7%인 2만 7천여 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1.1%p 높았습니다.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이순명/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정부 지침에 따라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 하고 있고요. 9월 말까지 제천 시민 전체 인구의 70%를 접종할 수 있도록…."]

제천시보건소는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이상 반응 사례도 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백신 케어콜 서비스와 전화상담 등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극동대학교에 음성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담긴 사이버 교양 과목 '음성 이야기'가 개설됩니다.

이 과목은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동옥 교수가 함께 음성 지역 9개 읍·면에 관한 정보와 지역 문화재, 설화 등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담았는데요.

15차의 강의자료로 개발돼 2학기부터 극동대학교에서 교양 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