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재활용품 배’ 타고 다뉴브강 건너는 괴짜들

입력 2021.08.18 (10:55) 수정 2021.08.18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오직 재활용품으로만 만든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괴짜들이 만든 상상 이상의 배의 모습,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다 먹고 남은 피자 상자도, 스티로폼 박스도 잘만 조립하면 배로 거듭납니다.

팀원이 올라타서 가라앉지만 않으면 우선 합격인데요,

모든 부품을 재활용품으로 만든 배를 타고 벌이는 경주대회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열렸습니다.

햇빛 가림막을 설치한 탁자에 와인잔을 올려 두고 우아하게 페달을 밟는 팀도 있는데요,

망가진 자전거를 활용해 물갈퀴를 단 바퀴가 물레방아처럼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탱크부터 자동차, 만화 캐릭터를 닮은 배까지, 괴짜들이 만든 총 16척의 재활용 배가 무동력 친환경 항해에 도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재활용품 배’ 타고 다뉴브강 건너는 괴짜들
    • 입력 2021-08-18 10:55:19
    • 수정2021-08-18 11:30:19
    지구촌뉴스
[앵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오직 재활용품으로만 만든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괴짜들이 만든 상상 이상의 배의 모습,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다 먹고 남은 피자 상자도, 스티로폼 박스도 잘만 조립하면 배로 거듭납니다.

팀원이 올라타서 가라앉지만 않으면 우선 합격인데요,

모든 부품을 재활용품으로 만든 배를 타고 벌이는 경주대회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열렸습니다.

햇빛 가림막을 설치한 탁자에 와인잔을 올려 두고 우아하게 페달을 밟는 팀도 있는데요,

망가진 자전거를 활용해 물갈퀴를 단 바퀴가 물레방아처럼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탱크부터 자동차, 만화 캐릭터를 닮은 배까지, 괴짜들이 만든 총 16척의 재활용 배가 무동력 친환경 항해에 도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