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싱크탱크 ‘세바정 2022’ 출범…“전환적 공정성장 제시”

입력 2021.08.18 (14:23) 수정 2021.08.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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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인 전문가 포럼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 2022)’이 오늘(18일) 유튜브 비대면 출범식을 갖고 발족했습니다. 공동대표인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전환적 공정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겠다 했고, 이재명 후보는 방법을 제시하면 실천은 본인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계 전문가 1천800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정책 자문단 ‘세바정’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함께 이끄는 공동대표단 체제로 꾸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 축사에서 “글로벌 대전환의 기로에 선 오늘날, 국가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려면 새로운 접근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과감해도 좋다. 여러분들께서 방법만 제시해주면 실천은 제가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으로 길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며 “세바정의 출발을 응원하고 환영한다”고 축하했습니다.

이한주 공동대표는 “전환적 공정성장의 세상을 향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팬데믹과 뉴노멀의 위기, 불평등 불균등 양극화, 저출생 고령화, 저성장 장기침체, 청년실업과 특권·반칙을 없애고 정의와 공정에 주목하겠다”고 목표를 소개했습니다.

이한주 공동대표는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도 논란에 쌓여 우물쭈물하면 무용지물이다. 옳으면 한다는 자세야말로 실사구시의 리더십”이라며 “시민이 원하면 세바정은 준비한다는 각오로 한국사회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정’은 19개 분과위와 16개 TF팀, 9개 지역정책포럼, 5개 특별정책단, 공평포럼 등으로 구성된 각 세부단위별로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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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인 전문가 포럼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세바정 2022)’이 오늘(18일) 유튜브 비대면 출범식을 갖고 발족했습니다. 공동대표인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전환적 공정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겠다 했고, 이재명 후보는 방법을 제시하면 실천은 본인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계 전문가 1천800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정책 자문단 ‘세바정’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함께 이끄는 공동대표단 체제로 꾸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 축사에서 “글로벌 대전환의 기로에 선 오늘날, 국가가 본연의 기능을 다하려면 새로운 접근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과감해도 좋다. 여러분들께서 방법만 제시해주면 실천은 제가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용기와 결단, 강력한 추진력으로 길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며 “세바정의 출발을 응원하고 환영한다”고 축하했습니다.

이한주 공동대표는 “전환적 공정성장의 세상을 향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팬데믹과 뉴노멀의 위기, 불평등 불균등 양극화, 저출생 고령화, 저성장 장기침체, 청년실업과 특권·반칙을 없애고 정의와 공정에 주목하겠다”고 목표를 소개했습니다.

이한주 공동대표는 이어 “아무리 좋은 정책도 논란에 쌓여 우물쭈물하면 무용지물이다. 옳으면 한다는 자세야말로 실사구시의 리더십”이라며 “시민이 원하면 세바정은 준비한다는 각오로 한국사회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정’은 19개 분과위와 16개 TF팀, 9개 지역정책포럼, 5개 특별정책단, 공평포럼 등으로 구성된 각 세부단위별로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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