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전남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 외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광주전남에서도 추모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김대중 광주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 행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꿈을 이어받아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을 계승시켜 나가겠다고 밝혔고, 김영록 전남지사와 도의원들도 무안 남악중앙공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동상을 찾아 추모하고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주·전남 보건노조 파업 예고 “의료 인력 늘려야”

광주·전남 주요 의료기관 노조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문 병원 설립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목포·순천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을 비롯해 전남대·조선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의 노조가 전국 보건의료노조 지부들과 함께 어제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으며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달 2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확산’ 노사동반센터 기공식

광주형일자리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가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023년까지 빛그린산단에 지어질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노사민정사무국과 노동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노사 상생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