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나주시청 압수수색…미화원 채용 의혹 수사

입력 2021.08.19 (19:16) 수정 2021.08.19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검찰이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공무원이 채용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주시청 사무실!

검찰의 압수품이 담긴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이 나주시청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겁니다.

검찰이 주목하는 나주시청 환경미화원 채용시기는 지난해 4월입니다.

검찰은 당시 채용과정에서 금품이 오가고 면접 점수를 조작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나주시청 시민소통팀과 총무과에서 당시 채용과 관련한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나주시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해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통해 공무원이 채용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 볼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나주시는 입장문을 내고 환경미화원 공채는 법과 규정에 따라 일체의 부정과 비리 없이 진행됐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나주시청 압수수색…미화원 채용 의혹 수사
    • 입력 2021-08-19 19:16:45
    • 수정2021-08-19 20:58:23
    뉴스7(광주)
[앵커]

검찰이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주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공무원이 채용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주시청 사무실!

검찰의 압수품이 담긴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이 나주시청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겁니다.

검찰이 주목하는 나주시청 환경미화원 채용시기는 지난해 4월입니다.

검찰은 당시 채용과정에서 금품이 오가고 면접 점수를 조작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나주시청 시민소통팀과 총무과에서 당시 채용과 관련한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나주시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해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를 통해 공무원이 채용과정에서 특정인이 합격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 볼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나주시는 입장문을 내고 환경미화원 공채는 법과 규정에 따라 일체의 부정과 비리 없이 진행됐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