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과 시구로 인연’ 이의리 “저도 쫄지 말고 던질게요!”
입력 2021.08.19 (21:52)
수정 2021.08.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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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 신인 투수 이의리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대표팀의 미래로 떠올랐는데요.
이의리는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이 했던 말처럼 후회 없는 시즌을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복귀 후 첫 등판.
이의리는 1회부터 홈런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의리/KIA : "생각보다 많이 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덤덤하게 다음 타자 잘 막아 보자 생각하고 던진 것 같습니다."]
도쿄 올림픽 대표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18개의 탈삼진.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한 경험은 이의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의리/KIA : "올림픽 나가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충분히 값진 경험이기도 하고, 가서 타자와 많이 싸우고 타자를 유인하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의 한마디에 더욱 자극을 받았습니다.
[안산/양궁 국가대표 : "(슛오프 때) '쫄지 말고 대충 쏴' 이렇게 속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이의리/KIA : "참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자신감이 그만큼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던지면 될 것 같아요."]
외국인 투수 브룩스의 이탈과 함께 더욱 당차게 던지겠다는 이의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KIA 타이거즈, 파이팅!"]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신승기
프로야구 KIA 신인 투수 이의리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대표팀의 미래로 떠올랐는데요.
이의리는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이 했던 말처럼 후회 없는 시즌을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복귀 후 첫 등판.
이의리는 1회부터 홈런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의리/KIA : "생각보다 많이 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덤덤하게 다음 타자 잘 막아 보자 생각하고 던진 것 같습니다."]
도쿄 올림픽 대표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18개의 탈삼진.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한 경험은 이의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의리/KIA : "올림픽 나가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충분히 값진 경험이기도 하고, 가서 타자와 많이 싸우고 타자를 유인하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의 한마디에 더욱 자극을 받았습니다.
[안산/양궁 국가대표 : "(슛오프 때) '쫄지 말고 대충 쏴' 이렇게 속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이의리/KIA : "참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자신감이 그만큼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던지면 될 것 같아요."]
외국인 투수 브룩스의 이탈과 함께 더욱 당차게 던지겠다는 이의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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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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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9 21:56:11
[앵커]
프로야구 KIA 신인 투수 이의리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대표팀의 미래로 떠올랐는데요.
이의리는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이 했던 말처럼 후회 없는 시즌을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 올림픽 복귀 후 첫 등판.
이의리는 1회부터 홈런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의리/KIA : "생각보다 많이 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덤덤하게 다음 타자 잘 막아 보자 생각하고 던진 것 같습니다."]
도쿄 올림픽 대표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18개의 탈삼진.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한 경험은 이의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의리/KIA : "올림픽 나가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충분히 값진 경험이기도 하고, 가서 타자와 많이 싸우고 타자를 유인하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의 한마디에 더욱 자극을 받았습니다.
[안산/양궁 국가대표 : "(슛오프 때) '쫄지 말고 대충 쏴' 이렇게 속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이의리/KIA : "참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자신감이 그만큼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던지면 될 것 같아요."]
외국인 투수 브룩스의 이탈과 함께 더욱 당차게 던지겠다는 이의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KIA 타이거즈, 파이팅!"]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신승기
프로야구 KIA 신인 투수 이의리는 도쿄 올림픽을 통해 대표팀의 미래로 떠올랐는데요.
이의리는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이 했던 말처럼 후회 없는 시즌을 다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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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복귀 후 첫 등판.
이의리는 1회부터 홈런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의리/KIA : "생각보다 많이 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덤덤하게 다음 타자 잘 막아 보자 생각하고 던진 것 같습니다."]
도쿄 올림픽 대표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18개의 탈삼진.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한 경험은 이의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의리/KIA : "올림픽 나가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충분히 값진 경험이기도 하고, 가서 타자와 많이 싸우고 타자를 유인하는 방법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시구로 인연을 맺은 양궁 3관왕 안산의 한마디에 더욱 자극을 받았습니다.
[안산/양궁 국가대표 : "(슛오프 때) '쫄지 말고 대충 쏴' 이렇게 속으로 계속 생각했어요."]
[이의리/KIA : "참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자신감이 그만큼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던지면 될 것 같아요."]
외국인 투수 브룩스의 이탈과 함께 더욱 당차게 던지겠다는 이의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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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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