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2개월째 봉쇄령에도 신규 확진 연일 최다

입력 2021.08.20 (06:38) 수정 2021.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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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으로 두 달째 봉쇄령이 시행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현지시간 19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681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당초 지난 16일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다음날 17일 하루 만에 600명대로 치솟으며 눈에 띄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은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와 이들의 감염 경로를 고려하면, 한 달 안에 이 지역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천 명 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광역 시드니 등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필수 목적 외 외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봉쇄령을 도입했는데요.

그럼에도 델타 변이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이달 28일까지 봉쇄령을 또다시 연장하고 대상 지역을 주 전역으로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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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0 06:38:57
    • 수정2021-08-20 0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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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으로 두 달째 봉쇄령이 시행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현지시간 19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681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당초 지난 16일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다음날 17일 하루 만에 600명대로 치솟으며 눈에 띄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은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와 이들의 감염 경로를 고려하면, 한 달 안에 이 지역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천 명 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는 광역 시드니 등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필수 목적 외 외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봉쇄령을 도입했는데요.

그럼에도 델타 변이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이달 28일까지 봉쇄령을 또다시 연장하고 대상 지역을 주 전역으로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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