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잔류농약 분석 능력 ‘국제적 우수’

[앵커]

지난해 문을 연 진안홍삼연구소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의 전북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진안홍삼연구소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원이 국제시험분석 숙련도를 평가한 결과 진안홍삼연구소의 시료 분석 능력은 1.25로, 합격 기준 2.0 이내였으며, 특히 잔류농약 말라옥손 분석 능력은 0.1로 국제적으로 매우 뛰어난 것으로 검증됐습니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지난해 11월 식품 잔류농약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습니다.

[박충범/진안홍삼연구소장 : "진안홍삼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영국의 환경청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남원시로 귀농 귀촌한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상반기에 남원시로 귀농 귀촌한 사람은 모두 4백45가구, 5백67명으로 지난해보다 47%가 늘었습니다.

특히 40대 이하 청장년층의 비중이 전체의 39%를 차지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미선/남원시 농촌활력과 귀농귀촌담당 : "안정적으로 남원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은 운곡 람사르 습지 정자에 현판을 걸기로 했습니다.

운곡 습지에 조성된 10개의 정자 가운데 2개의 정자에 현판을 건 데 이어 나머지 8개도 이름을 지은 뒤 현판을 제작해 걸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