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공동이용’ 지역의원 간 갈등 양상

입력 2021.08.20 (19:38) 수정 2021.08.20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미 해평 취수장 공동이용과 관련해 구미시가 최근 조건부 수용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당내에서 입장을 조율하지 못한 채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은 대구시민의 아픔을 포용한 구미시민과 대승적 결단을 내린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냈습니다.

반면 같은 국민의힘 소속 구미의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장이 내년 시장선거를 겨냥해 구미의 미래를 팔았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지역 다른 국회의원들은 별다른 입장없이 갈등 조정자 역할에서 한발 물러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취수원 공동이용’ 지역의원 간 갈등 양상
    • 입력 2021-08-20 19:38:35
    • 수정2021-08-20 19:47:47
    뉴스7(대구)
구미 해평 취수장 공동이용과 관련해 구미시가 최근 조건부 수용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당내에서 입장을 조율하지 못한 채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은 대구시민의 아픔을 포용한 구미시민과 대승적 결단을 내린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냈습니다.

반면 같은 국민의힘 소속 구미의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장이 내년 시장선거를 겨냥해 구미의 미래를 팔았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지역 다른 국회의원들은 별다른 입장없이 갈등 조정자 역할에서 한발 물러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