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식당·카페 밤 9시까지”…소상공인 반발

이틀째 2천 명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고,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을 밤 9시까지로 단축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입소자 사망 잇따라…완치됐는데 진료 거부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치료받던 확진자가 잇따라 숨지면서 입소자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완치자가 격리해제확인서가 있는데도 병원 진료를 거부당했습니다.

서방 협력자 색출…미 “한국 침략당하면 대응”

탈레반이 서방에 협력한 아프간인을 대대적으로 색출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다른 동맹도 버릴 수 있다는 중국의 공격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타이완이 침략당하면 대응할 것이라고 응수했습니다.

물류센터 불난 날 방송 촬영…‘경선 룰’ 신경전

경기지사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날 황교익 씨와 방송 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경선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이 시작됐습니다.

치안 인력, 범죄 위험 큰 곳보다 서울에 집중

범죄 위험이 큰 지역에 더 많이 배치돼야 할 경찰 인력이 서울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범죄 위험도가 큰 지역이 많은데도, 치안 인력은 서울에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