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허리케인 ‘헨리’로 기록적 폭우…항공기 천 대 이상 결항
입력 2021.08.23 (03:00)
수정 2021.08.2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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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동북부 해안에 접근하면서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2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1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으나,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하루 강수량은 113mm를 기록했는데, 종전 기록인 1888년의 106mm를 넘어선 것입니다.
헨리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쪽에서 북상 중이며, 22일 오후 12시 50분쯤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헨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되기는 했지만,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강해 뉴저지 뉴어크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등에선 최소 6만 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념으로 열린 콘서트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해당 지역 대부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구호 작업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1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으나,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하루 강수량은 113mm를 기록했는데, 종전 기록인 1888년의 106mm를 넘어선 것입니다.
헨리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쪽에서 북상 중이며, 22일 오후 12시 50분쯤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헨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되기는 했지만,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강해 뉴저지 뉴어크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등에선 최소 6만 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념으로 열린 콘서트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해당 지역 대부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구호 작업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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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허리케인 ‘헨리’로 기록적 폭우…항공기 천 대 이상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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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3 03:00:32
- 수정2021-08-23 03:42:58
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동북부 해안에 접근하면서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2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1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으나,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하루 강수량은 113mm를 기록했는데, 종전 기록인 1888년의 106mm를 넘어선 것입니다.
헨리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쪽에서 북상 중이며, 22일 오후 12시 50분쯤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헨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되기는 했지만,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강해 뉴저지 뉴어크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등에선 최소 6만 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념으로 열린 콘서트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해당 지역 대부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구호 작업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22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1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으나,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하루 강수량은 113mm를 기록했는데, 종전 기록인 1888년의 106mm를 넘어선 것입니다.
헨리는 뉴욕주 롱아일랜드 동쪽에서 북상 중이며, 22일 오후 12시 50분쯤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헨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되기는 했지만,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강해 뉴저지 뉴어크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등에선 최소 6만 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코로나19 극복 기념으로 열린 콘서트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해당 지역 대부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재난관리청에 재난 구호 작업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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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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