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3관왕’의 포부…조기성 “도쿄서 수영의 새 역사 쓸 것”
입력 2021.08.23 (06:57)
수정 2021.08.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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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영 대표팀이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위해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리우 대회 3관왕 조기성은 장애인 수영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도쿄 무대에 적응 중인 조기성.
대표팀 동료들을 격려하며 밝은 훈련 분위기를 이끕니다.
불편한 하체 대신 두 팔의 힘만으로 리우 패럴림픽 3관왕에 오른 조기성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주 종목인 자유형은 물론 평영에서도 메달을 노립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영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포부 또한 커졌습니다.
[조기성/수영 국가대표 : "'나는 3관왕이다. 나는 짱이다! 내가 좋아하니깐 의심하지 말자. 지나가고 있는 중이야. 내 앞에 가고 있는 선수는 없다!' 저희 장애인 수영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 수영의 역사가 돼서 돌아오겠습니다!"]
리우 패럴림픽 배영 금메달리스트 이인국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배영과 접영에 나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길호/수영대표팀 감독 : "이인국 선수가 배영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고, 한국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영 대표팀은 패럴림픽 개막 다음날인 오는 25일, 우리나라의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조기성은 평영 50미터, 이인국, 조원상은 접영 100미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내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영 대표팀이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위해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리우 대회 3관왕 조기성은 장애인 수영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도쿄 무대에 적응 중인 조기성.
대표팀 동료들을 격려하며 밝은 훈련 분위기를 이끕니다.
불편한 하체 대신 두 팔의 힘만으로 리우 패럴림픽 3관왕에 오른 조기성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주 종목인 자유형은 물론 평영에서도 메달을 노립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영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포부 또한 커졌습니다.
[조기성/수영 국가대표 : "'나는 3관왕이다. 나는 짱이다! 내가 좋아하니깐 의심하지 말자. 지나가고 있는 중이야. 내 앞에 가고 있는 선수는 없다!' 저희 장애인 수영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 수영의 역사가 돼서 돌아오겠습니다!"]
리우 패럴림픽 배영 금메달리스트 이인국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배영과 접영에 나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길호/수영대표팀 감독 : "이인국 선수가 배영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고, 한국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영 대표팀은 패럴림픽 개막 다음날인 오는 25일, 우리나라의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조기성은 평영 50미터, 이인국, 조원상은 접영 100미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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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3 07:01:34
[앵커]
내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영 대표팀이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위해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리우 대회 3관왕 조기성은 장애인 수영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도쿄 무대에 적응 중인 조기성.
대표팀 동료들을 격려하며 밝은 훈련 분위기를 이끕니다.
불편한 하체 대신 두 팔의 힘만으로 리우 패럴림픽 3관왕에 오른 조기성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주 종목인 자유형은 물론 평영에서도 메달을 노립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영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포부 또한 커졌습니다.
[조기성/수영 국가대표 : "'나는 3관왕이다. 나는 짱이다! 내가 좋아하니깐 의심하지 말자. 지나가고 있는 중이야. 내 앞에 가고 있는 선수는 없다!' 저희 장애인 수영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 수영의 역사가 돼서 돌아오겠습니다!"]
리우 패럴림픽 배영 금메달리스트 이인국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배영과 접영에 나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길호/수영대표팀 감독 : "이인국 선수가 배영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고, 한국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영 대표팀은 패럴림픽 개막 다음날인 오는 25일, 우리나라의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조기성은 평영 50미터, 이인국, 조원상은 접영 100미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내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영 대표팀이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을 위해 적응 훈련에 한창입니다.
리우 대회 3관왕 조기성은 장애인 수영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도쿄 무대에 적응 중인 조기성.
대표팀 동료들을 격려하며 밝은 훈련 분위기를 이끕니다.
불편한 하체 대신 두 팔의 힘만으로 리우 패럴림픽 3관왕에 오른 조기성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주 종목인 자유형은 물론 평영에서도 메달을 노립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영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의 힘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포부 또한 커졌습니다.
[조기성/수영 국가대표 : "'나는 3관왕이다. 나는 짱이다! 내가 좋아하니깐 의심하지 말자. 지나가고 있는 중이야. 내 앞에 가고 있는 선수는 없다!' 저희 장애인 수영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애인 수영의 역사가 돼서 돌아오겠습니다!"]
리우 패럴림픽 배영 금메달리스트 이인국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배영과 접영에 나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길호/수영대표팀 감독 : "이인국 선수가 배영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고, 한국이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영 대표팀은 패럴림픽 개막 다음날인 오는 25일, 우리나라의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조기성은 평영 50미터, 이인국, 조원상은 접영 100미터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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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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