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허리케인 ‘헨리’로 기록적 폭우

입력 2021.08.23 (07:24) 수정 2021.08.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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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동북부 해안에 접근하면서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쯤 1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지만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려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하루 강수량은 113mm로 종전 기록인 1888년의 106mm를 넘어섰습니다.

헨리는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달해 뉴저지 뉴어크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로드아일랜드주 등에선 최소 6만 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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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허리케인 ‘헨리’로 기록적 폭우
    • 입력 2021-08-23 07:24:51
    • 수정2021-08-23 0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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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헨리'가 미국 동북부 해안에 접근하면서 뉴욕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헨리는 이날 오전 11시쯤 1등급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됐지만 인구가 많은 동북부 일대에 많은 비를 뿌려 21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하루 강수량은 113mm로 종전 기록인 1888년의 106mm를 넘어섰습니다.

헨리는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95㎞에 달해 뉴저지 뉴어크공항 등에서 모두 천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로드아일랜드주 등에선 최소 6만 9천 명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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