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18명…48일째 네 자릿수

입력 2021.08.23 (09:32) 수정 2021.08.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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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일째 네 자릿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1,41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370명, 해외 유입 사례가 48명입니다.

엿새 만에 1,500명대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주말 사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8만 1,737건입니다. 최근 들어 평일 기준 13~14만 건씩 검사가 진행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앞선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이 의심돼 진행된 검사가 2만 9,687건입니다. 또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3만 8,808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244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만 3,242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 40명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392명이 확인돼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 383명, 인천에서 72명이 확인돼 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은 62% 수준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져 충남에서 65명, 부산 63명, 대구와 경남에서 각각 52명씩, 충북 42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48명 가운데 내국인이 25명이고 외국인은 23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8명, 필리핀 6명 등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만에 4명 늘어 오늘 0시 기준으로 3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7명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누적 사망자는 2,22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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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18명…48일째 네 자릿수
    • 입력 2021-08-23 09:32:39
    • 수정2021-08-23 10:13:18
    사회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일째 네 자릿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1,418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1,370명, 해외 유입 사례가 48명입니다.

엿새 만에 1,500명대 아래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주말 사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8만 1,737건입니다. 최근 들어 평일 기준 13~14만 건씩 검사가 진행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앞선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감염이 의심돼 진행된 검사가 2만 9,687건입니다. 또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3만 8,808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244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만 3,242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 40명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392명이 확인돼 가장 많았고 서울에서 383명, 인천에서 72명이 확인돼 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은 62% 수준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져 충남에서 65명, 부산 63명, 대구와 경남에서 각각 52명씩, 충북 42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48명 가운데 내국인이 25명이고 외국인은 23명입니다. 유입 추정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8명, 필리핀 6명 등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만에 4명 늘어 오늘 0시 기준으로 3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7명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누적 사망자는 2,22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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