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하태경, ‘비전발표회 연기’ 주장…“언론중재법 막아야”
입력 2021.08.23 (10:09)
수정 2021.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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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하태경 두 후보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같은 날 예정된 후보들의 ‘비전 발표회’를 연기하고 투쟁에 집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언론악법 저지 공동 투쟁을 위한 당 대표와 예비후보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은 “25일 언론중재법 저지를 위해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투쟁하는데, 저희들(대선 예비후보)이 함께하는 게 모양이 어떨까 싶어 말씀드린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SNS에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재갈법’ 날치기를 강행할 태세”라며 “이날 만큼은 우리 당의 모든 힘을 모아 ‘언론재갈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민주 악법 날치기 와중에 ‘비전발표회’를 진행하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민주당이 아니라 우리 당으로 향할 것”이라며 후보들의 합의로 비전발표회를 연기하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를 막는 데 주력하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언론악법 저지 공동 투쟁을 위한 당 대표와 예비후보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은 “25일 언론중재법 저지를 위해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투쟁하는데, 저희들(대선 예비후보)이 함께하는 게 모양이 어떨까 싶어 말씀드린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SNS에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재갈법’ 날치기를 강행할 태세”라며 “이날 만큼은 우리 당의 모든 힘을 모아 ‘언론재갈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민주 악법 날치기 와중에 ‘비전발표회’를 진행하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민주당이 아니라 우리 당으로 향할 것”이라며 후보들의 합의로 비전발표회를 연기하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를 막는 데 주력하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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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형·하태경, ‘비전발표회 연기’ 주장…“언론중재법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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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3 10:09:40
- 수정2021-08-23 10:21:08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하태경 두 후보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같은 날 예정된 후보들의 ‘비전 발표회’를 연기하고 투쟁에 집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언론악법 저지 공동 투쟁을 위한 당 대표와 예비후보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은 “25일 언론중재법 저지를 위해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투쟁하는데, 저희들(대선 예비후보)이 함께하는 게 모양이 어떨까 싶어 말씀드린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SNS에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재갈법’ 날치기를 강행할 태세”라며 “이날 만큼은 우리 당의 모든 힘을 모아 ‘언론재갈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민주 악법 날치기 와중에 ‘비전발표회’를 진행하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민주당이 아니라 우리 당으로 향할 것”이라며 후보들의 합의로 비전발표회를 연기하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를 막는 데 주력하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언론악법 저지 공동 투쟁을 위한 당 대표와 예비후보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원장은 “25일 언론중재법 저지를 위해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투쟁하는데, 저희들(대선 예비후보)이 함께하는 게 모양이 어떨까 싶어 말씀드린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SNS에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재갈법’ 날치기를 강행할 태세”라며 “이날 만큼은 우리 당의 모든 힘을 모아 ‘언론재갈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민주 악법 날치기 와중에 ‘비전발표회’를 진행하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민주당이 아니라 우리 당으로 향할 것”이라며 후보들의 합의로 비전발표회를 연기하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를 막는 데 주력하자고 다른 후보들에게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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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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