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불가리아 릴라 산, 신비로운 종교 의식

입력 2021.08.23 (11:01) 수정 2021.08.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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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가리아 남부 초원에 흰옷을 입은 수백 명이 모여 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자연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신비감을 자아내는 명상의식,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남쪽으로 90km가량 떨어진 키드니 빙하호 인근입니다.

해발고도 2,280미터, 구름과 맞닿은 높이에서 흰옷을 입은 수백 명이 원을 그리며 천천히 움직입니다.

박수를 치고, 노래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하는데요,

불가리아에서 발원한 종교단체의 신자들이 이른바 '우주 에너지를 모으는 명상 댄스' 의식을 펼쳤습니다.

이 종교의 신자들은 해마다 이맘때 새해를 기념하며 사흘에 걸쳐 이 같은 의식을 치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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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불가리아 릴라 산, 신비로운 종교 의식
    • 입력 2021-08-23 11:01:10
    • 수정2021-08-23 11:07:51
    지구촌뉴스
[앵커]

불가리아 남부 초원에 흰옷을 입은 수백 명이 모여 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자연 풍광과 함께 어우러져 신비감을 자아내는 명상의식,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남쪽으로 90km가량 떨어진 키드니 빙하호 인근입니다.

해발고도 2,280미터, 구름과 맞닿은 높이에서 흰옷을 입은 수백 명이 원을 그리며 천천히 움직입니다.

박수를 치고, 노래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하는데요,

불가리아에서 발원한 종교단체의 신자들이 이른바 '우주 에너지를 모으는 명상 댄스' 의식을 펼쳤습니다.

이 종교의 신자들은 해마다 이맘때 새해를 기념하며 사흘에 걸쳐 이 같은 의식을 치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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