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오늘 자정쯤 남해안 상륙 예상

입력 2021.08.23 (12:00) 수정 2021.08.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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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를 지난 뒤 자정쯤에는 남해안에 상륙하겠고, 내일 새벽에는 영남 내륙지역에서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 해안에는 100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부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50에서 최고 2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순간적으로 초속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 지역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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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오마이스 오늘 자정쯤 남해안 상륙 예상
    • 입력 2021-08-23 12:00:09
    • 수정2021-08-23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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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를 지난 뒤 자정쯤에는 남해안에 상륙하겠고, 내일 새벽에는 영남 내륙지역에서 온대성저기압으로 약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 해안에는 100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부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50에서 최고 2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역에는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순간적으로 초속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 지역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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