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북상…이시각 여수
입력 2021.08.23 (14:05)
수정 2021.08.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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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에는 남해안쪽으로 갑니다.
여수 국동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아람 기자, 여수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여수 국동항에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씩 세게 불면서 파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앵커]
오후로 접어들면서 운항을 중단이 여객선이 더 늘어났다고요?
[기자]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금 예보대로라면 태풍은 오늘 밤 12시쯤 이곳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순간 최대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남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최고 4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관심 단계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를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도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4천 3백여 곳의 주민 만 2천여명을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장소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지자체 재난부서로 연락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에는 남해안쪽으로 갑니다.
여수 국동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아람 기자, 여수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여수 국동항에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씩 세게 불면서 파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앵커]
오후로 접어들면서 운항을 중단이 여객선이 더 늘어났다고요?
[기자]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금 예보대로라면 태풍은 오늘 밤 12시쯤 이곳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순간 최대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남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최고 4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관심 단계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를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도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4천 3백여 곳의 주민 만 2천여명을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장소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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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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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오마이스’ 북상…이시각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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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3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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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에는 남해안쪽으로 갑니다.
여수 국동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아람 기자, 여수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여수 국동항에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씩 세게 불면서 파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앵커]
오후로 접어들면서 운항을 중단이 여객선이 더 늘어났다고요?
[기자]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금 예보대로라면 태풍은 오늘 밤 12시쯤 이곳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순간 최대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남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최고 4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관심 단계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를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도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4천 3백여 곳의 주민 만 2천여명을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장소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넷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지자체 재난부서로 연락하면 가까운 대피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에는 남해안쪽으로 갑니다.
여수 국동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아람 기자, 여수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여수 국동항에는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조금씩 세게 불면서 파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앵커]
오후로 접어들면서 운항을 중단이 여객선이 더 늘어났다고요?
[기자]
태풍이 북상하면서 여수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연안과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금 예보대로라면 태풍은 오늘 밤 12시쯤 이곳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순간 최대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남지역에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100에서 300밀리미터,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최고 4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 관심 단계를 내리고 갯바위와 방파제를 순찰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도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4천 3백여 곳의 주민 만 2천여명을 마을회관 등 지정 대피장소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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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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