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HMM 파업 위기 대응 위해 ‘비상대책협의체’구성

입력 2021.08.23 (14:22) 수정 2021.08.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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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사 간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출입물류 비상대책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해운산업 지원 총괄부처로 수출입물류 정상 가동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오늘부터 해운물류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협의체를 통해 수출입 물류에서 필수 업무 기능을 유지하고, 유사 시 수송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서 HMM은 노사 간 자율 교섭이 결렬된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지만. 육상 노조와 해상 노조 모두 조정 중지가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 노조는 내일까지 파업과 관련해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국적 원양선사의 국가 경제적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며 노사 양측이 마지막까지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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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3 14:22:41
    • 수정2021-08-23 14:23:34
    경제
HMM 노사 간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수출입물류 비상대책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해운산업 지원 총괄부처로 수출입물류 정상 가동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오늘부터 해운물류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협의체를 통해 수출입 물류에서 필수 업무 기능을 유지하고, 유사 시 수송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서 HMM은 노사 간 자율 교섭이 결렬된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지만. 육상 노조와 해상 노조 모두 조정 중지가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 노조는 내일까지 파업과 관련해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국적 원양선사의 국가 경제적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며 노사 양측이 마지막까지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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