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태풍 ‘오마이스’ 곧 남해안 상륙…남해안·남해상·제주 해상 태풍 주의보

입력 2021.08.23 (22:00) 수정 2021.08.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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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풍 오마이스는 (제주도를 지나 다시 남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하겠고, 내일 새벽 영남 내륙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약해지겠습니다.

오마이스는 태풍 특유의 소용돌이 구름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위력이 약한데요.

하지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전선과 맞물리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여수와 산청 등 남해안에 시간당 4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과 남해상, 제주 부근 해상에 태풍 주의보가,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해안가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100~300mm, 중부지방에 최고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 청주 30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의 낮 기온 29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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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9 날씨] 태풍 ‘오마이스’ 곧 남해안 상륙…남해안·남해상·제주 해상 태풍 주의보
    • 입력 2021-08-23 22:00:36
    • 수정2021-08-23 22:03:34
    뉴스 9
현재, 태풍 오마이스는 (제주도를 지나 다시 남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하겠고, 내일 새벽 영남 내륙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약해지겠습니다.

오마이스는 태풍 특유의 소용돌이 구름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위력이 약한데요.

하지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비를 뿌리고 있는 장마전선과 맞물리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여수와 산청 등 남해안에 시간당 4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과 남해상, 제주 부근 해상에 태풍 주의보가,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해안가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100~300mm, 중부지방에 최고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7도, 청주 30도까지 오르겠고, 광주의 낮 기온 29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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