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최대 300mm 비…새벽 3시 가장 근접

입력 2021.08.23 (23:45) 수정 2021.08.2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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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의 영향으로 울산에도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울산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울산에서 지금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나요?

[기자]

약 한 시간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져 지금은 세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따라)

현재 울산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은 내일 (새벽 3시)입니다.

내일까지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 낮까지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예상되고 있죠?

[기자]

네, 내일까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순간최대풍속, 초속 30m가량의 강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파도가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 북상 소식에 어선 8백여 척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태화강 둔치주차장 등 47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하늘길도 막혀 오늘 하루 울산과 김포,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6편이 결항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야간 운영도 취소됐습니다.

울산에는 그제(21일)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계속된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탠데요,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해 미리 안전한 대피소를 확인하셔서 비상 상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에서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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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최대 300mm 비…새벽 3시 가장 근접
    • 입력 2021-08-23 23:45:17
    • 수정2021-08-24 0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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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의 영향으로 울산에도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울산 태화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주아랑 기자, 울산에서 지금 태풍의 영향이 느껴지나요?

[기자]

약 한 시간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져 지금은 세차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따라)

현재 울산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탭니다.

태풍이 울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은 내일 (새벽 3시)입니다.

내일까지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 낮까지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예상되고 있죠?

[기자]

네, 내일까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순간최대풍속, 초속 30m가량의 강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파도가 최고 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 북상 소식에 어선 8백여 척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태화강 둔치주차장 등 47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하늘길도 막혀 오늘 하루 울산과 김포,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6편이 결항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야간 운영도 취소됐습니다.

울산에는 그제(21일)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계속된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탠데요,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에 대비해 미리 안전한 대피소를 확인하셔서 비상 상황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에서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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