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공장 화재 9시간 반 만에 진화…50억 원 재산 피해

입력 2021.08.24 (05:19) 수정 2021.08.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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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9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자 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공장 건물 7개 동과 매트리스 보관 창고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여 동안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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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공장 화재 9시간 반 만에 진화…50억 원 재산 피해
    • 입력 2021-08-24 05:19:03
    • 수정2021-08-24 12:10:21
    사회
오늘(24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9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자 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공장 건물 7개 동과 매트리스 보관 창고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여 동안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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