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가고 호우 특보…많은 곳 200㎜ 이상 더 내려
입력 2021.08.24 (07:40)
수정 2021.08.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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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사이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최고 2백 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태풍은 지나갔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있네요?
[리포트]
네, 태풍 오마이스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바람은 약해졌고 태풍의 직접 영향권은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어젯밤 11시 50분에 경남 고성으로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태풍은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수 앞바다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속도가 빨라지고 동쪽으로 이동하게 된 겁니다.
전남 남해안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 상륙을 피했지만, 밤사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광주와 나주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여수산단 139.5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양시가 93, 고흥 81.2, 보성 벌교 72. 광주 과기원 47.5 밀리미터 등입니다.
어제 하루 통제됐던 여객선은 목포항 12개 항로, 20척과 고흥 2개 항로, 2척을 제외하면 나머지 여수항과 완도항은 현재까지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은 지나갔지만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엔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지난밤사이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최고 2백 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태풍은 지나갔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있네요?
[리포트]
네, 태풍 오마이스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바람은 약해졌고 태풍의 직접 영향권은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어젯밤 11시 50분에 경남 고성으로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태풍은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수 앞바다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속도가 빨라지고 동쪽으로 이동하게 된 겁니다.
전남 남해안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 상륙을 피했지만, 밤사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광주와 나주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여수산단 139.5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양시가 93, 고흥 81.2, 보성 벌교 72. 광주 과기원 47.5 밀리미터 등입니다.
어제 하루 통제됐던 여객선은 목포항 12개 항로, 20척과 고흥 2개 항로, 2척을 제외하면 나머지 여수항과 완도항은 현재까지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은 지나갔지만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엔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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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4 08:31:01

[앵커]
지난밤사이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최고 2백 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태풍은 지나갔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있네요?
[리포트]
네, 태풍 오마이스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바람은 약해졌고 태풍의 직접 영향권은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어젯밤 11시 50분에 경남 고성으로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태풍은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수 앞바다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속도가 빨라지고 동쪽으로 이동하게 된 겁니다.
전남 남해안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 상륙을 피했지만, 밤사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광주와 나주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여수산단 139.5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양시가 93, 고흥 81.2, 보성 벌교 72. 광주 과기원 47.5 밀리미터 등입니다.
어제 하루 통제됐던 여객선은 목포항 12개 항로, 20척과 고흥 2개 항로, 2척을 제외하면 나머지 여수항과 완도항은 현재까지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은 지나갔지만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엔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지난밤사이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최고 2백 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태풍은 지나갔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있네요?
[리포트]
네, 태풍 오마이스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바람은 약해졌고 태풍의 직접 영향권은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가 어젯밤 11시 50분에 경남 고성으로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태풍은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여수 앞바다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속도가 빨라지고 동쪽으로 이동하게 된 겁니다.
전남 남해안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지역은 태풍 상륙을 피했지만, 밤사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광주와 나주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여수산단 139.5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양시가 93, 고흥 81.2, 보성 벌교 72. 광주 과기원 47.5 밀리미터 등입니다.
어제 하루 통제됐던 여객선은 목포항 12개 항로, 20척과 고흥 2개 항로, 2척을 제외하면 나머지 여수항과 완도항은 현재까지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은 지나갔지만 오늘도 광주와 전남지역엔 5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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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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