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20대 공군 부사관, 제주공항에서 발견

입력 2021.08.24 (09:51) 수정 2021.08.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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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모 공군부대 소속 20대 부사관이 실종신고 하루 만에 제주공항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공군 측은 대구지역 모 공군부대 소속 A(26) 하사가 교육을 받던 중 근무지를 이탈해 제주로 향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23일) 경찰과 119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A 하사 가족은 A 하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주거지 인근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경찰, 소방 등은 해당 부사관의 휴대전화 기지국 마지막 신호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에서 포착된 것을 확인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4일) 아침 8시 20분쯤 실종자가 제주공항에서 발견됐다고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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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20대 공군 부사관, 제주공항에서 발견
    • 입력 2021-08-24 09:51:37
    • 수정2021-08-24 10:32:55
    사회
대구지역 모 공군부대 소속 20대 부사관이 실종신고 하루 만에 제주공항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공군 측은 대구지역 모 공군부대 소속 A(26) 하사가 교육을 받던 중 근무지를 이탈해 제주로 향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23일) 경찰과 119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A 하사 가족은 A 하사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2일 주거지 인근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경찰, 소방 등은 해당 부사관의 휴대전화 기지국 마지막 신호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인근에서 포착된 것을 확인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24일) 아침 8시 20분쯤 실종자가 제주공항에서 발견됐다고 군으로부터 통보받아, 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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