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노루 피하려다 ‘쾅’…차량 화재

입력 2021.08.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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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사진=제주 동부소방서)

오늘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사진=제주 동부소방서)

노루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에서 3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노루를 피하려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차량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추산 1,6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사진=제주 동부소방서)오늘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사진=제주 동부소방서)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교통사고 충격으로 배터리 접속 단자에서 스파크가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시야가 어두운 상태에서 노루를 발견해 피하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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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에서 노루 피하려다 ‘쾅’…차량 화재
    • 입력 2021-08-24 10:22:14
    사회

오늘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사진=제주 동부소방서)

노루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에서 3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노루를 피하려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차량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추산 1,6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사진=제주 동부소방서)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교통사고 충격으로 배터리 접속 단자에서 스파크가 튀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시야가 어두운 상태에서 노루를 발견해 피하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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