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로 운항하는 국적선 34% 에너지 저효율”
입력 2021.08.24 (11:00)
수정 2021.08.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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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해를 하는 국적 선사 가운데 1/3 이상이 에너지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 항해를 하는 선박 684척의 2020년 운항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낮은 효율인 D,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34.2%인 234척으로 집계됐고, 높은 효율인 A, B등급은 255척(37.3%), 평균 효율인 C등급은 195척(28.5%)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해수부는 온실가스 규제 감축 규제 시행에 대비해 국적선의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한 결괏값을 선사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2050년 국제해운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부터 선박의 탄소집약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등급이 3년 연속 D 등급이나 1년 이상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에너지효율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운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수부는 노후 국적선을 친환경 고효율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무탄소 선박 기술과 온실가스 포집 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해양수산부는 국제 항해를 하는 선박 684척의 2020년 운항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낮은 효율인 D,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34.2%인 234척으로 집계됐고, 높은 효율인 A, B등급은 255척(37.3%), 평균 효율인 C등급은 195척(28.5%)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해수부는 온실가스 규제 감축 규제 시행에 대비해 국적선의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한 결괏값을 선사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2050년 국제해운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부터 선박의 탄소집약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등급이 3년 연속 D 등급이나 1년 이상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에너지효율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운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수부는 노후 국적선을 친환경 고효율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무탄소 선박 기술과 온실가스 포집 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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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항로 운항하는 국적선 34% 에너지 저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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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4 11:00:35
- 수정2021-08-24 11:26:45

국제 항해를 하는 국적 선사 가운데 1/3 이상이 에너지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 항해를 하는 선박 684척의 2020년 운항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낮은 효율인 D,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34.2%인 234척으로 집계됐고, 높은 효율인 A, B등급은 255척(37.3%), 평균 효율인 C등급은 195척(28.5%)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해수부는 온실가스 규제 감축 규제 시행에 대비해 국적선의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한 결괏값을 선사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2050년 국제해운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부터 선박의 탄소집약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등급이 3년 연속 D 등급이나 1년 이상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에너지효율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운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수부는 노후 국적선을 친환경 고효율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무탄소 선박 기술과 온실가스 포집 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해양수산부는 국제 항해를 하는 선박 684척의 2020년 운항 정보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했습니다.
이 가운데 낮은 효율인 D,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34.2%인 234척으로 집계됐고, 높은 효율인 A, B등급은 255척(37.3%), 평균 효율인 C등급은 195척(28.5%)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해수부는 온실가스 규제 감축 규제 시행에 대비해 국적선의 에너지효율 등급을 계산한 결괏값을 선사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는 2050년 국제해운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부터 선박의 탄소집약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 등급이 3년 연속 D 등급이나 1년 이상 E 등급을 받은 선박은 에너지효율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운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수부는 노후 국적선을 친환경 고효율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무탄소 선박 기술과 온실가스 포집 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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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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