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중환자병상 252병상 이용가능…추가 병상 확보위해 노력”

입력 2021.08.24 (11:26) 수정 2021.08.24 (1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중환자병상 252개가 이용 가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3일) 기준으로 중환자병상은 총 83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도권 133병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52병상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9개 병상, 경기 52병상, 인천 22병상이 남아 있고 비수도권 지역은 경북권 41병상, 호남권 29병상, 경남권 25병상, 충청권 18병상, 제주 4병상, 강원 2병상 등입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8병상이 확보 중이며 가동률은 전국 65.3%로 152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83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중등증환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1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1%로 2,447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670병상의 여력이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기준으로 총 84개소 19,36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5%로 8,619병상의 이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제 하루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기준으로 수도권의 경우 118병상, 비수도권의 경우 154병상 등 총 272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중환자 치료병상 90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160여 병상, 생활치료센터 700여 병상 등을 이번 주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방역당국 “코로나19 중환자병상 252병상 이용가능…추가 병상 확보위해 노력”
    • 입력 2021-08-24 11:26:15
    • 수정2021-08-24 11:29:49
    사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중환자병상 252개가 이용 가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3일) 기준으로 중환자병상은 총 83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도권 133병상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52병상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9개 병상, 경기 52병상, 인천 22병상이 남아 있고 비수도권 지역은 경북권 41병상, 호남권 29병상, 경남권 25병상, 충청권 18병상, 제주 4병상, 강원 2병상 등입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8병상이 확보 중이며 가동률은 전국 65.3%로 152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83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중등증환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1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1%로 2,447병상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670병상의 여력이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기준으로 총 84개소 19,36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5%로 8,619병상의 이용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부와 의료기관들은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제 하루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기준으로 수도권의 경우 118병상, 비수도권의 경우 154병상 등 총 272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중환자 치료병상 90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160여 병상, 생활치료센터 700여 병상 등을 이번 주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