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완주 “‘위드 코로나’ 고민해야…상생지원금 추석 전까지 지급”
입력 2021.08.24 (11:35)
수정 2021.08.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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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률, 변이 바이러스 등을 고려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위드 코로나)에 대한 전환기적 사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예정된 당 워크숍에서 방역 시스템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코로나 관련) 전환기적 사고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이 많다”며 “코로나가 상시적 공존 시대를 맞이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에 따른 정책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소득 하위 88% 국민에 지급하는 전 국민 상생지원금 지급 시기와 관련해선 “방역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마지노선을 추석 전인 최소 9월 6일까지는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소득 하위 88%에 대한 전달체계, 대상자, 사용처에 대해 당에서 차질이 없도록 주간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며 “사용처는 작년에 준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소비진작을 위한 신용카드 캐시백에 대해선 재정당국이 추석 이후인 10, 11, 12월에 시행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국민 상생지원금과 달리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와 관련해선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사용처 확대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재정과 방역은 동전의 양면으로, 방역상황이 너무 어려워지면 재정정책에 속도 조절을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정책위의장은 야당과 언론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내일 본회의 상정해 처리하기로 한 지도부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예정된 당 워크숍에서 방역 시스템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코로나 관련) 전환기적 사고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이 많다”며 “코로나가 상시적 공존 시대를 맞이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에 따른 정책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소득 하위 88% 국민에 지급하는 전 국민 상생지원금 지급 시기와 관련해선 “방역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마지노선을 추석 전인 최소 9월 6일까지는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소득 하위 88%에 대한 전달체계, 대상자, 사용처에 대해 당에서 차질이 없도록 주간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며 “사용처는 작년에 준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소비진작을 위한 신용카드 캐시백에 대해선 재정당국이 추석 이후인 10, 11, 12월에 시행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국민 상생지원금과 달리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와 관련해선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사용처 확대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재정과 방역은 동전의 양면으로, 방역상황이 너무 어려워지면 재정정책에 속도 조절을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정책위의장은 야당과 언론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내일 본회의 상정해 처리하기로 한 지도부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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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박완주 “‘위드 코로나’ 고민해야…상생지원금 추석 전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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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4 11:35:18
- 수정2021-08-24 11:37:01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률, 변이 바이러스 등을 고려한 새로운 방역 시스템(위드 코로나)에 대한 전환기적 사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예정된 당 워크숍에서 방역 시스템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코로나 관련) 전환기적 사고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이 많다”며 “코로나가 상시적 공존 시대를 맞이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에 따른 정책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소득 하위 88% 국민에 지급하는 전 국민 상생지원금 지급 시기와 관련해선 “방역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마지노선을 추석 전인 최소 9월 6일까지는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소득 하위 88%에 대한 전달체계, 대상자, 사용처에 대해 당에서 차질이 없도록 주간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며 “사용처는 작년에 준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소비진작을 위한 신용카드 캐시백에 대해선 재정당국이 추석 이후인 10, 11, 12월에 시행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국민 상생지원금과 달리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와 관련해선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사용처 확대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재정과 방역은 동전의 양면으로, 방역상황이 너무 어려워지면 재정정책에 속도 조절을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정책위의장은 야당과 언론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내일 본회의 상정해 처리하기로 한 지도부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6일 예정된 당 워크숍에서 방역 시스템 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코로나 관련) 전환기적 사고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이 많다”며 “코로나가 상시적 공존 시대를 맞이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그에 따른 정책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소득 하위 88% 국민에 지급하는 전 국민 상생지원금 지급 시기와 관련해선 “방역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마지노선을 추석 전인 최소 9월 6일까지는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소득 하위 88%에 대한 전달체계, 대상자, 사용처에 대해 당에서 차질이 없도록 주간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며 “사용처는 작년에 준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소비진작을 위한 신용카드 캐시백에 대해선 재정당국이 추석 이후인 10, 11, 12월에 시행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국민 상생지원금과 달리 신용카드 캐시백 사용처와 관련해선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사용처 확대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재정과 방역은 동전의 양면으로, 방역상황이 너무 어려워지면 재정정책에 속도 조절을 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정책위의장은 야당과 언론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내일 본회의 상정해 처리하기로 한 지도부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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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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