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릿수 유행,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보완한 백신 접종 계획 오후 발표
입력 2021.08.24 (12:11)
수정 2021.08.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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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태풍 영향으로 임시 검사소 운영이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세로 보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이 더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509명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65% 넘게 나왔습니다.
델타 변이의 우세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네 자릿수 유행 규모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한 주간 확진자의 13.6%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으로 집계됐다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종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확진자의 35.6%를 외국인이 차지했고, 전북, 인천, 강원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확대해 주시고,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확진자 수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집계 이래 가장 많은 420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숨은 전파도 늘어나, 지난 주 10명 중 3명꼴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 검사소는 추석 연휴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51.2%인 2,630만여 명,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3.9%인 1,228만여 명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빨리 접종을 받도록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태풍 영향으로 임시 검사소 운영이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세로 보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이 더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509명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65% 넘게 나왔습니다.
델타 변이의 우세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네 자릿수 유행 규모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한 주간 확진자의 13.6%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으로 집계됐다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종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확진자의 35.6%를 외국인이 차지했고, 전북, 인천, 강원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확대해 주시고,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확진자 수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집계 이래 가장 많은 420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숨은 전파도 늘어나, 지난 주 10명 중 3명꼴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 검사소는 추석 연휴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51.2%인 2,630만여 명,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3.9%인 1,228만여 명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빨리 접종을 받도록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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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4 17: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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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태풍 영향으로 임시 검사소 운영이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세로 보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이 더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509명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65% 넘게 나왔습니다.
델타 변이의 우세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네 자릿수 유행 규모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한 주간 확진자의 13.6%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으로 집계됐다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종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확진자의 35.6%를 외국인이 차지했고, 전북, 인천, 강원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확대해 주시고,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확진자 수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집계 이래 가장 많은 420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숨은 전파도 늘어나, 지난 주 10명 중 3명꼴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 검사소는 추석 연휴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51.2%인 2,630만여 명,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3.9%인 1,228만여 명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빨리 접종을 받도록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태풍 영향으로 임시 검사소 운영이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세로 보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이 더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509명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429명, 경기 46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65% 넘게 나왔습니다.
델타 변이의 우세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네 자릿수 유행 규모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한 주간 확진자의 13.6%가 국내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으로 집계됐다며, 적극적으로 검사와 접종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확진자의 35.6%를 외국인이 차지했고, 전북, 인천, 강원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일터에 대해 선제검사를 확대해 주시고,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확진자 수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집계 이래 가장 많은 420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숨은 전파도 늘어나, 지난 주 10명 중 3명꼴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 검사소는 추석 연휴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51.2%인 2,630만여 명,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23.9%인 1,228만여 명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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