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경남 최고 200mm 이상 비…해인지역 강풍 주의

[앵커]

태풍은 물러났지만 경남엔 최고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예보돼 있습니다.

해안지역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서해안과 제주도엔 강풍주의보가 해상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지역엔 순간최대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엔 호우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영남지역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특히 충북과 경북지역엔 시간당 3-40밀리미터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슈퍼컴 강우 예상도를 보면 낮동안 충청과 남부엔 시간당 50에서 7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이후로는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밤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엔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 충북과 전북, 영남과 울릉도 독도엔 50에서 150, 그 밖의 지역의 지역엔 5에서 40미릴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