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플라스틱 공장·창고서 불…‘50억 원’ 피해

입력 2021.08.24 (13:37) 수정 2021.08.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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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과 매트리스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대응 1단계는 해제됐지만, 창고 내부에 불에 잘 타는 물건이 많아 오전 10시 2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창고 등 8개 동과 창고 안에 있는 라텍스 매트리스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에 있는 일부 주택에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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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플라스틱 공장·창고서 불…‘50억 원’ 피해
    • 입력 2021-08-24 13:37:31
    • 수정2021-08-24 13:45:36
    사회
오늘(24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한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과 매트리스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3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대응 1단계는 해제됐지만, 창고 내부에 불에 잘 타는 물건이 많아 오전 10시 2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창고 등 8개 동과 창고 안에 있는 라텍스 매트리스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에 있는 일부 주택에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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