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여름 고시엔에서 첫 8강 쾌거
입력 2021.08.24 (14:00)
수정 2021.08.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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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외국계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올해 여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대회)에 진출한 교토국제고가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4일 오전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열린 제103회 고시엔 대회 16강전에서 니쇼가쿠샤(二松學舍)대학부속고등학교와 맞붙어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4대 4 동점으로 9회를 마친 후 연장 대결을 펼친 10회에서 추가 2점을 뽑아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봄에 이어 여름 고시엔 대회에 첫 출전한 교토국제고는 이로써 야구부 창단 22년만에 첫 8강에 오르면서, 26일 오전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으로 개교한 뒤 고등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해 온 한국계 국제학교로, 현재 재일교포와 일본 국적자 13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는 이날도 방송을 통해 전국 생중계됐습니다.
이번 여름 고시엔에는 일본 내 3,600여 개 고교가 참가했으며, 교토국제고는 올해 교토부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4일 오전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열린 제103회 고시엔 대회 16강전에서 니쇼가쿠샤(二松學舍)대학부속고등학교와 맞붙어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4대 4 동점으로 9회를 마친 후 연장 대결을 펼친 10회에서 추가 2점을 뽑아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봄에 이어 여름 고시엔 대회에 첫 출전한 교토국제고는 이로써 야구부 창단 22년만에 첫 8강에 오르면서, 26일 오전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으로 개교한 뒤 고등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해 온 한국계 국제학교로, 현재 재일교포와 일본 국적자 13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는 이날도 방송을 통해 전국 생중계됐습니다.
이번 여름 고시엔에는 일본 내 3,600여 개 고교가 참가했으며, 교토국제고는 올해 교토부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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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 여름 고시엔에서 첫 8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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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4 14:00:31
- 수정2021-08-24 14:11:36

재일 외국계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올해 여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대회)에 진출한 교토국제고가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4일 오전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열린 제103회 고시엔 대회 16강전에서 니쇼가쿠샤(二松學舍)대학부속고등학교와 맞붙어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4대 4 동점으로 9회를 마친 후 연장 대결을 펼친 10회에서 추가 2점을 뽑아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봄에 이어 여름 고시엔 대회에 첫 출전한 교토국제고는 이로써 야구부 창단 22년만에 첫 8강에 오르면서, 26일 오전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으로 개교한 뒤 고등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해 온 한국계 국제학교로, 현재 재일교포와 일본 국적자 13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는 이날도 방송을 통해 전국 생중계됐습니다.
이번 여름 고시엔에는 일본 내 3,600여 개 고교가 참가했으며, 교토국제고는 올해 교토부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4일 오전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열린 제103회 고시엔 대회 16강전에서 니쇼가쿠샤(二松學舍)대학부속고등학교와 맞붙어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4대 4 동점으로 9회를 마친 후 연장 대결을 펼친 10회에서 추가 2점을 뽑아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봄에 이어 여름 고시엔 대회에 첫 출전한 교토국제고는 이로써 야구부 창단 22년만에 첫 8강에 오르면서, 26일 오전 8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교토조선중으로 개교한 뒤 고등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해 온 한국계 국제학교로, 현재 재일교포와 일본 국적자 130여 명이 다니고 있습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大和)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는 이날도 방송을 통해 전국 생중계됐습니다.
이번 여름 고시엔에는 일본 내 3,600여 개 고교가 참가했으며, 교토국제고는 올해 교토부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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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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