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교포 외 순수 외국인 보유 토지 급증”
입력 2021.08.24 (15:08)
수정 2021.08.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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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동안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6.0%, 약 1,444만 6,0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약 2억 3,890만 1,000㎡였으나 지난해 말엔 약 2억 5,334만 7,000㎡로 불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순수 외국인 토지는 2017년 말 1,560만 9,000㎡에서 지난해 말 2,135만 8,000㎡로 36.8% 증가했고, 교포가 소유한 토지는 같은 기간 1억 3,267만 8,000㎡에서 1억 4,139만 7,000㎡로 6.6% 늘었습니다.
순수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규모는 교포 소유에 비해 적지만, 증가율은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토지는 1,798만 6,000㎡에서 1.999만 6,000㎡로 11.2% 늘었고, 미국인 토지는 1억 2,481만 2,000㎡에서 1억 3,327만㎡로 6.8% 증가했습니다.
김희국 의원은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뿐만 아니라 토지 보유 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민과 귀화 등 특별한 사유와 상관없이 토지 보유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 또는 투기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동안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6.0%, 약 1,444만 6,0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약 2억 3,890만 1,000㎡였으나 지난해 말엔 약 2억 5,334만 7,000㎡로 불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순수 외국인 토지는 2017년 말 1,560만 9,000㎡에서 지난해 말 2,135만 8,000㎡로 36.8% 증가했고, 교포가 소유한 토지는 같은 기간 1억 3,267만 8,000㎡에서 1억 4,139만 7,000㎡로 6.6% 늘었습니다.
순수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규모는 교포 소유에 비해 적지만, 증가율은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토지는 1,798만 6,000㎡에서 1.999만 6,000㎡로 11.2% 늘었고, 미국인 토지는 1억 2,481만 2,000㎡에서 1억 3,327만㎡로 6.8% 증가했습니다.
김희국 의원은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뿐만 아니라 토지 보유 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민과 귀화 등 특별한 사유와 상관없이 토지 보유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 또는 투기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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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교포 외 순수 외국인 보유 토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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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4 15:08:34
- 수정2021-08-24 15:14:07

최근 3년 동안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동안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6.0%, 약 1,444만 6,0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약 2억 3,890만 1,000㎡였으나 지난해 말엔 약 2억 5,334만 7,000㎡로 불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순수 외국인 토지는 2017년 말 1,560만 9,000㎡에서 지난해 말 2,135만 8,000㎡로 36.8% 증가했고, 교포가 소유한 토지는 같은 기간 1억 3,267만 8,000㎡에서 1억 4,139만 7,000㎡로 6.6% 늘었습니다.
순수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규모는 교포 소유에 비해 적지만, 증가율은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토지는 1,798만 6,000㎡에서 1.999만 6,000㎡로 11.2% 늘었고, 미국인 토지는 1억 2,481만 2,000㎡에서 1억 3,327만㎡로 6.8% 증가했습니다.
김희국 의원은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뿐만 아니라 토지 보유 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민과 귀화 등 특별한 사유와 상관없이 토지 보유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 또는 투기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 동안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6.0%, 약 1,444만 6,00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약 2억 3,890만 1,000㎡였으나 지난해 말엔 약 2억 5,334만 7,000㎡로 불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순수 외국인 토지는 2017년 말 1,560만 9,000㎡에서 지난해 말 2,135만 8,000㎡로 36.8% 증가했고, 교포가 소유한 토지는 같은 기간 1억 3,267만 8,000㎡에서 1억 4,139만 7,000㎡로 6.6% 늘었습니다.
순수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규모는 교포 소유에 비해 적지만, 증가율은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보유 토지는 1,798만 6,000㎡에서 1.999만 6,000㎡로 11.2% 늘었고, 미국인 토지는 1억 2,481만 2,000㎡에서 1억 3,327만㎡로 6.8% 증가했습니다.
김희국 의원은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뿐만 아니라 토지 보유 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민과 귀화 등 특별한 사유와 상관없이 토지 보유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 또는 투기도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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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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